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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지식재산과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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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큐리어스 Curious] (이언 레슬리, 2014)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882820 큐리어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호기심의 모든 것!‘칸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칸지는 상징 기호들로 이루어진 키보드를 조작해 연구원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능이 두 살배 book.naver.com 내가 처음부터 호기심이 왕성한 성격이었다면, 호기심이란 무엇인지에 관해 고민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다빈치는 자신의 노트에 "~에 대해 알고 싶다.", "~의 원리에 대해 알려주세요." 라는 말을 수 없이 썼다고 하는데, 나는 일기장에 그런 말을 쓴 적이 거의 없다. 주위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나는 호기심에 가득 차 있을 때 보다는 귀찮음과 지루함, 권태로움에 차..
(독후감)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 제품 디자인] (박영우, 길벗, 2015)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252929 제품 디자인 세상을 바꾸는 제품 디자인을 위한 실무 노하우『제품 디자인』. 이 책에서는 제품 디자인 단계별로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을 위한 개념 설명과 함께 생생한 실무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디자이 book.naver.com 내 꿈 중에는 디자이너가 있다. 디자이너처럼 멋있는 직업은 몇 개 없다. 그렇지 않은가? 디자이너 중에는 공학을 공부한 사람, 철학을 공부한 사람, 인문학을 공부한 사람 등등 엄청나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자기 자신이 이 세계에 대해서 고민한 것, 일상생활에서 느낀 것을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만큼 멋진 일이 있을까? ..
(독후감) [당신이 앉은 그 의자의 비밀] (김신, 디자인 하우스, 2018)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09862 당신이 앉은 그 의자의 비밀 “내가 앉아 있는 동안 그 의자는 나입니다.”“당신이 앉을 의자가 없는 곳은 당신을 맞아들이는 공간이 아닙니다.” “빈 의자는 쓸쓸합니다. 의자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비로소 행복한 물건 book.naver.com 나는 이런 책이 참 좋다. 디자인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되, 너무 이론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 말이다. 의자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었던 나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긴 말 할 것 없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의자 디자인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가구가 예술의 경지에 오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게 되며, 세..
<미술로 읽는 지식재산> (박병욱, 굿플러스북, 2020) 을 읽고.. 미술작품과 지식재산을 어떻게 연관지을 수 있을까? 하나의 미술작품을 놓고, 지식재산과 관련지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여러 방식이 가능하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크게 세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1. 작가의 지식재산으로써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이야기 2. 미술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미술도구의 발명에 대한 이야기 3. 미술작품 속에 등장한 물건들의 발명에 대한 이야기 첫번째, 미술작품이 작가의 지식재산이라는 사실에 주목한다면 그 "작가"의 범위가 어디인지에 대한 논쟁을 다룰 수 있다. "조영남 대작 사건"을 들어보았는가? 조영남씨는 그림에 대한 전체적인 아이디어만 제시하고, 실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다른 미술작가가 글주는 방식으로 여러 점의 작품을 제작했고, 실제로 판매도 했다...
<지식재산 스타트> 독후감 (송상엽, 2015, 넥서스북 (ebook)) 지식재산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지식재산이라고 하면, 나는 솔직히 저작권 정도밖에 알지 못했다. 그러나 지식재산은 산업지식재산인 특허,디자인,상표 그리고 신지식재산인 영업비밀,집적회로 배치 설계 등을 포함하는 아주 넓은 개념이다. 지식재산 입문단계인 나로서는 읽기가 아주 좋았다. 비록 e-book이 2015년 버전밖에 없어서 2015년 버전을 읽었지만 말이다. 종이책으로는 2018년 버전이 있으니, 최신판을 읽고 싶다면 종이책을 사면 된다. 이 책은 100가지의 질문을 통해 특허,실용실안,디자인,상표 등에 대해 알기쉽게 이야기한다. 질문을 굉장히 심사숙고해서 뽑아내신 것 같은데, 진짜 재미있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이 한글에 대해 특허권을 주장하면 어떻게 될까?" 같은 질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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