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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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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 k-mooc 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 수강 후기 *k-mooc를 통해 신원섭 교수님의 이라는 수업을 들었다. 매주 과제를 했던 내용에 이 강좌의 핵심이 잘 드러나 있는 듯 하여, 수강후기를 과제 내용으로 대체한다. 1. 법정림 사상의 개념 및 지속가능한 발전개념과의 관계는 무엇인가. 법정림이란, 목재의 수확이 일정한 계획에 의해 통제되어 산림자원의 생산력이 보장된 산림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하나의 산림을 30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매년 1개의 구역에 있는 나무만 벌채한 뒤 그 곳에는 다시 1년생 나무를 심는 행위를 반복한다고 하자. 그런 식으로 매년 1개의 구역씩만 벌채를 하여 목재를 생산한 뒤 30년이 지나면 처음 벌채를 했던 구역에는 다시 30년생 나무가 자라 있을 것이다. 한편,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자연생태계를 최대한 ..
(독후감)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홍수열,슬로비,2020) 지금 우리는 어떤 사회에 살고 있을까. 이름붙이기 나름이겠지만, 나는 "쓰레기 사회"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구 생태계에 있어, 인간만큼 나쁜 동물도 없다. 이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식충이" 같은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생물이 살아가는 바다를 플라스틱으로 오염시키고, 쓰레기장과 목장을 만든답시고 수많은 숲을 불태워 없애는 등 인간의 만행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이대로 가다간 인간사회는 붕괴할 수 밖에 없다. 아니, 이미 인간사회는 붕괴해가고 있다. 의성의 쓰레기산을 보자.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미 오염된 해산물들을 보자. 각종 화학물질로 오염된 우리 자신의 몸과 중금속 먼지로 가득한 하늘을 보자. 이미 인간사회는 위기 속에..
<미술로 읽는 지식재산> (박병욱, 굿플러스북, 2020) 을 읽고.. 미술작품과 지식재산을 어떻게 연관지을 수 있을까? 하나의 미술작품을 놓고, 지식재산과 관련지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여러 방식이 가능하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크게 세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1. 작가의 지식재산으로써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이야기 2. 미술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미술도구의 발명에 대한 이야기 3. 미술작품 속에 등장한 물건들의 발명에 대한 이야기 첫번째, 미술작품이 작가의 지식재산이라는 사실에 주목한다면 그 "작가"의 범위가 어디인지에 대한 논쟁을 다룰 수 있다. "조영남 대작 사건"을 들어보았는가? 조영남씨는 그림에 대한 전체적인 아이디어만 제시하고, 실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다른 미술작가가 글주는 방식으로 여러 점의 작품을 제작했고, 실제로 판매도 했다...
<지식재산 스타트> 독후감 (송상엽, 2015, 넥서스북 (ebook)) 지식재산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지식재산이라고 하면, 나는 솔직히 저작권 정도밖에 알지 못했다. 그러나 지식재산은 산업지식재산인 특허,디자인,상표 그리고 신지식재산인 영업비밀,집적회로 배치 설계 등을 포함하는 아주 넓은 개념이다. 지식재산 입문단계인 나로서는 읽기가 아주 좋았다. 비록 e-book이 2015년 버전밖에 없어서 2015년 버전을 읽었지만 말이다. 종이책으로는 2018년 버전이 있으니, 최신판을 읽고 싶다면 종이책을 사면 된다. 이 책은 100가지의 질문을 통해 특허,실용실안,디자인,상표 등에 대해 알기쉽게 이야기한다. 질문을 굉장히 심사숙고해서 뽑아내신 것 같은데, 진짜 재미있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이 한글에 대해 특허권을 주장하면 어떻게 될까?" 같은 질문들이 있다..
(독후감) [먹고 마시는 것들의 자연사] (조너선 실버타운) http://www.yes24.com/Product/Goods/69050066 먹고 마시는 것들의 자연사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진화의 역사가 담겨 있다.”먹방과 쿡방의 시대, 언제 어디서든 음식과 요리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진화생물학자가 보내는 다윈과의 맟난` 초청장.『 www.yes24.com 이번 주말에는 집에서 밥을 해먹기로 했다.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 2개를 깨어 넣는다. 흰자가 살짝 익을 때쯤 우유를 살짝 부은 뒤 저어준다. 어느 정도 익으면 밥을 한 공기 준비하고, 스크램블 에그를 올린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우유 스크램블 에그 덮밥이 완성된다. 언뜻 보면 아주 평범한 주말의 점심 메뉴지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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