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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을 찾아서

여수 옛날 도너츠 맛집 <싱글벙글 빵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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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빵집 (전남 여수시 관문1길 13-1)

네이버 지도

싱글벙글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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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이라는 말에 걸맞게 주인 아저씨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빵집이 여수에 있다. 메뉴는 화려하지 않지만, 예전에 시장에서 사먹던 그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옛날에 먹던 맛이라고 맛이 없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시장 도너츠인 것 같다. 가격은 무려.. 개당 천원이다.

다른 메뉴는 익숙했으나, 슈크림도너츠는 처음 먹어봤다. 그런데 의외로 너무 맛있었다. 단순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 꼭 생각날듯한 부드러운 맛이었다. 낯선 관광객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멋진 빵집이다. 이런 가게가 우리 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번에 또 여수에 오면 들르고 싶은 곳이다.

싱글벙글 빵집 모습
간판이 멋스럽다. 메뉴는 모두 천원.
종류는 총 7개이다
사장님이 등장한 기사 내용
사라다빵, 팥도너츠, 슈크림도너츠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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