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산국립공원 방문 후기 장마철이 끝난 어느 화창한 아침. 태백산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보는 파란하늘과 구름이었다. 20살에 처음 가본 이후 정말 오랜만이다. 입구에 도착하니, 태백산 정상부근의 천제단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당시 입구의 기온은 25도 정도였는데, 정상부근은 체감온도가 무려 16도이다.. 이렇게 미리 정상의 모습을 보여주니 뭔가 안심이 된다. 입장료는 물론 주차료도 무료다. 귀여운 국립공원 동물들이 이런 사실을 안내하고 있는데, 모두 포유류다. 산양,노루,날다람쥐,반달곰 등등.. 파충류나 곤충애호가가 보면 서운할 법도 하다. 오늘의 코스는 유일사~천제단~당골광장 코스이다. 등산을 시작하니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를 맞았다. 깨알처럼 곳곳에는 나무안내판이 있었다. 그러나 딱딱한 설명밖에 없고 흥미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