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 장성 <골목 닭갈비> 방문 후기 태백시 장성동, 여행으로 들른 곳이기 때문에 사정을 잘 알지 못하지만, 한 때는 석탄산업의 메카로 태백 안에서도 가장 잘 사는 동네였다고 한다. 어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창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기에도 태백시 장성동에서는 돈이 흔했다고 한다. 광업소에만 취직하면 생계가 다 해결됬다나.. 아무튼, 오늘의 주제는 닭갈비이므로 본론으로 들어가기로 한다.태백의 특산물이랄까.. 독특한 음식이 바로 물닭갈비이다. 보통 닭갈비라고 하면 국물이 거의 없는 형태인데, 태백시의 닭갈비는 국물이 많다. 닭갈비 찌개 정도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기도 하다. 태백시의 광부들이 일을 끝내고 닭갈비를 많이 먹었는데, 광산에서 일하느라 목이 칼칼했던 광부들은 좀 더 국물이 많은 닭갈비를 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