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년 축산기사 최종 합격 후기 (필기+필답형 실기) 2023년 처음으로 응시했던 축산기사 시험에서 아슬아슬하게 합격하였다. 나는 왜 이 자격증을 준비하였는가? 물론 업무상 이 자격증이 필요했던 것도 있었지만, 발단은 EBS 다큐멘터리에서 우연히 보았던 작은 양계장이었다.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데, 그 날 방송에서는 강원도에 사는 한 부부가 작은 양계장을 운영하며 달걀을 자급자족하고 있었다. 나도 저렇게 소소하게 닭을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양계에 대해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축산기사를 공부하게 되었다. 마침 나는 4년제 대학의 관련학과 졸업 예정자였기 때문에 응시를 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이후에 더 공부를 해본 결과, 닭을 키우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공장식 양계장이 아니라... 넓은 닭장에 닭들을 .. (2023년 하반기) 국립공원공단 일반직 레인저(북부) 서류 탈락 후기 올해 상반기에 이어서... 기사 자격증도 몇 개 없으면서 계속 국립공원 레인저에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당연하게 계속 떨어지고 있다. 쪽팔리지도 않냐고 물어보면 할 말은 없다. 계속 입사 지원을 하면 뭐 하나? 어차피 기사 자격증 최소 3개에 기능사 자격증 1개가 없으면 필기시험을 볼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번 서류컷은 80점이었다. 참고로 기사 하나에 25점, 기능사 하나에 7점이다. 그나마 올해 겨우 기사급 자격증을 하나 땄기에 서류 점수가 60점대로 올랐다. 저번에는 30점대였는데 말이다. 공부만 하는 대학생 신분이면 모르겠는데, 직장인 신분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기사 자격증 준비하는게 그리 쉽지 않다. 거기다 문과 출신이라 딸 수 있는 인정자격증이 없길래 작년부터 이과 계통으로 사이버.. 2023년 국립공원공단 일반직 레인저 서류 탈락 후기 국립공원 일반직 레인저에 지원했다가 매우 큰 점수차로 탈락했다. 북부 권역의 커트라인이 80점이었는데, 내 점수는 그 문턱에도 미치지 못했다. 아래 자격증 점수기준을 보면, 기사급의 자격증 점수가 1개당 25점이다. 즉, 커트라인을 넘기 위해서는 최소한 기사급 자격증 3개와 산업기사급 또는 기능사급 자격증 1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안정적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기사급 자격증 4개가 필요하다. 문제는, 자격증 대부분이 문과 출신은 아예 응시조차 할 수 없는 것들이라는 점이다. 문과 출신이라면 다시 이과 계통의 대학 학위를 취득한 뒤 자격증을 따야 서류 합격에 유리하다. 난 달랑 사회복지사 1급 하나랑 기능사급 자격증 몇개 가지고 지원했으니 당연히 떨어진 것이다. 아무리 내가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다고 해도.. (자격증) 내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후회하는 이유 © a_kehmeier, 출처 Unsplash 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하다는 바로 그 자격증. 대학 졸업 후 1급 시험까지 보았는데, 다행히 합격하여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1년 반 정도가 된 시점에서 사회복지사라는 자격증에 대해 생각해본다. 원래 나의 전공은 인문학 쪽이었다. 그러나 군에서 제대할 때 쯤, 취직에 대한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주변에서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하는 친구에게,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 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뭐? 졸업하면 자격증이 나온다고? 문과에서 졸업과 즉시 자격증이 나오는 학과는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나는 그 말을 듣고 크게 혹하게 되었다. 마.. (자격증)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증 취득 후기 www.me.go.kr/hg/web/board/read.do?menuId=10143&boardId=1201790&boardMasterId=709&condition.hideCate=1 채용공고 - 2020년 자연환경해설사 채용 공고 www.me.go.kr (참고용) 위 링크는 자연환경해설사 채용공고 예시이다. 내 꿈은 무엇이었을까. 어렸을 때는 여러가지 꿈을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내 꿈들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내가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는 어느새인가 내 인생에서 크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게 되었고, 매일 매일 해야 하는 일을 문제 없이 처리하고 월급을 받는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웹서핑 중 해설가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다. 그래, 그 때부터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