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무현 재단)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에 대한 반론 영상 후기 내 생각과 반드시 똑같은 책을 읽어야만 지식이 확장되는 것이 아니다. 지식을 확장시키는 책이라면 잘못된 내용이 섞여 있고, 나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라는 책은 환경주의자였다가 환경주의자들을 비판하는 진영으로 돌아선 저자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목표가 너무 높은 사람들은 그 목표와 현실의 괴리를 견디지 못했을 때, 그 목표 자체를 비판하며 정반대의 진영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저자도 그런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책에 대해서 노무현재단에서 제작하는 한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약 3시간에 걸쳐 논의한 영상을 보고, 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위 영상들은 이 책에 대한 반론 뿐만 아니라 환경 위기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기후 위.. (독후감) [왜 학교는 질문을 가르치지 않는가] (황주환, 갈라파고스, 2016)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486780 왜 학교는 질문을 가르치지 않는가 질문하라, 비판하라, 저항하라!경북의 한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 황주환은 어떻게 학교가 학생들에게 억압과 굴종의 공간이 되어버렸는지 그 이유를 추적해간다. 학생들은 자신들 book.naver.com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종종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평범한 직장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할까? 아니면 이 사회에 무엇이 문제인지 고민하고 공부해야할까? 혹은 둘 다 해야할까?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평범한 직장"에는 교사나 공무원이 포함된다. 사회구조에 대한 문제의식보다는 그저 시키는 일만 잘 하면 되며, 창의력이나 예술성은 거의 필요하지 않는 직업 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