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룡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시 '검룡소' 명칭의 진실 : '검룡'은 과연 '이무기'를 의미할까? 태백시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한 곳인 검룡소에 방문했다. 태백시 홈페이지나 주변의 안내판을 보면 '검룡'은 '이무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따라서 검룡소는 '이무기의 샘'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런데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검룡'이 이무기를 의미하는 다른 사례를 찾을 수가 없다. 덧붙여, 현장에 가보면 넓은 주차장과 함께 이무기가 아닌 용의 그림이 우리를 맞아주고 있었다. 보다시피 이무기라기보다는... 용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무기의 실제 모습을 본 사람은 없겠지만, 용과는 좀 다르게 생기지 않았을까? 그러나 인터넷 기사에서 확인한 바, 이 장소를 처음 발견한 김강산씨 개인이 1980년대에 이 곳을 '금룡소'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이 샘이 금대봉 밑에 위치하고 있고, 자신의 성도 김씨이므로 금룡소라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