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을 찾아 떠나는 동네 한바퀴 (2018년) 집에만 있으면 뭐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 밖으로 나가기로 하였다. 하지만 뭔가 항상 컨셉이 있는 것을 좋아하므로, 쉽게 할 수 있는 컨셉을 잡아보기로 했다. 물론 이런 일은 아주 가끔 있는 일이다. 매일 매일 새로운 컨셉이 필요하다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것 아닌가. 고향에 잠시 들렸는데, 뭔가 마음이 불편하다. 내가 이 곳에서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뭔가 큰 성공을 해서 고향에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을 어딘가에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마 그것이 불편함의 근원이 아닐까?물론 나는 성공하는 것이 삶의 목표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예전에는 당장 수능을 팡! 하고 잘 쳐서 이 곳을 팡! 하고 영영 떠나버려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방학만 되면 쉬고 싶을 때마다 고향에 돌아오게 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