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년 동해안 걷기여행 2일차] 묵호항~정동진역~강릉 강문해변 *한줄 요약: 묵호항에서 정동진까지 21km를 걸은 뒤, 너무 힘들어서 정동진역에서 기차를 타고 강릉으로 갔다. 자전거를 타고 갔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고, 생각보다 그렇게 풍경이 아름답지는 않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좋았다. 1) 오전 9시 30분에 숙소에서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일찍 일어나서 한 7시부터 걸었어야 했나 싶다. 9시 30분부터 걷기 시작하면 한참 더운 시간인 12시~14시에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안좋은 예감은 사실이 되어, 한참 걷다보니 종아리가 햇빛에 타서 너무 따가웠다. 땀도 많이 났는데, 땀을 흘리면 피부가 좋아진다니까 그건 괜찮다. 2) 좀 걷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정동진에 도착했다. 아니, 강릉에 있는 정동진이 아니라, '진짜 정동진'이라고 하는 까막바위에 도착한 것이.. 이전 1 다음